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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방·한방이 만나면 효과2배
의료계에도 퓨전 바람이 부는가. 지금까지 물과 기름처럼 겉돌던 양한방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진료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.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에서 개원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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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癌센터원장 박재갑씨
보건복지부는 오는 10월 개원할 국립암센터 원장(1급)에 박재갑(朴在甲.52) 서울대 암연구센터 소장을 10일 임명했다. 朴원장은 '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와 같은 대학 암연구소 세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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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단체, 예산낭비 감시운동 나서
지난해 7월 경기도 일산에 설립된 국립 암센터는 1992년 시설규모 확정 때만 해도 공사비가 6백30억원으로 책정됐다. 그러나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무려 2천억원으로 눈덩이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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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지부, 암관리과 신설
보건복지부에 암(癌)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암관리과가 신설된다. 복지부는 지난해말 국회를 통과한 국립암센터설치법이 이달 중순 공포되는대로 곧바로 보건증진국내에 암관리과를 신설키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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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치병 정복 가능할까
영국의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은 최신호에서 향후 20년동안 의학분야의 발전이 지난 2천년 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. 의학의 발전은 21세기 인류의 수명을 얼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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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재갑 국립암센터 개원본부장
12일 국립암센터 개원준비본부장에 임명된 서울대 의대 박재갑(朴在甲.51)교수는 ´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국가가 암 연구및 치료사업을 등한시하는 것은 직무유기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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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보건원장 이준상, 암센터소장 박찬일씨 내정
보건복지부는 11일 국립보건원장과 국립암센터 소장에 고려대 이준상 (李駿商.56.기초의학.) 교수와 서울대 박찬일 (朴贊一.56.치료방사선과.)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. 정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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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 국립암센터 건물만 지어놓고 운영계획 미정
29일 오후 경기도고양시일산구마두동 정발산 기슭에 자리잡은 국립암센터 건축현장. 4천평 규모의 연구동 부지에는 당초 10층으로 지을 예정이던 건물이 2층만 올라가 있고 철근 골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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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년 예산 어떻게 쓰이나]
내년 예산의 쓰임새는 경제살리기와 실업자 보호에 집중되면서 금융구조조정.실업자 대책.사회간접자본 분야에도 지원이 강화된다. 반면 국방비.교육투자.농어촌 예산은 줄였다. 인공위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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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인지역 인천.일산.평촌.산본등에 종합병원 건립러시
경기.인천지역에 대규모 종합병원 건립붐이 일고있다. 경기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(수원).경희차병원(분당).한양대부속병원(구리)등 종합병원이 이미 문을 연데 이어 인하대부속병원국립암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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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스 홉킨스 통신(6)-김미선(존스 홉킨스의대 방사선암과 교수)
의료기술의 발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른 것 같다. 조금 과장하면 앞으로 10년 후에는 도대체 얼마나 놀라운 의료기술이 나올지 필자는 지금 감치상상이 안 된다. 최근 존스 홉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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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 전달 체계 7월 시행 앞두고 "냉가슴"|대학병원 자구책 비상
오는 7월 전국민 의료보험과 함께 적용되는 의료 전달 체계의 개편 시행을 앞두고 3차 진료 기관인 대학병원들에 「비상」이 걸렸다. 의료 전달 체계가 제대로 확립될 경우 가벼운 증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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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롭게 문여는 원자력 병원|"암"전문치료·종합병원 구실까지
암치료 전문의료기관인 원자력병원이 22일 서울 공릉동 한국 에너지 연구소 내 신축 건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연다. 지난 63년 12월 방사선 의학연구소를 모체로 20병상규모에서 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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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명 못한 동양의 경이 침술에 심취한 미 의학계
고대 중국의 침술이 미국의 새로운 경이가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. 그러나 최근엔 미국에서 침술을 사용한 수술이 권위를 자랑하는 큰 병원에서 빈번히 실시되고 있다